오늘날 3대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코닉세그와 더불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파가니입니다. 람보르기니 기술자 출신이 창립한 이탈리아 회사로 업력이 짧음에도 장인정신을 인정받아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 파가니
    1. 파가니의 변천사
    2. 파가니의 특징
      1. 파가니의 
      2. 파가니의 한국출시
  2. 파가니의 대표 모델
    1. 파가니의 가격대
      1. 공장 견학

 

파가니

파가니-로고
파가니 로고

 오늘날 부가티, 코닉세그와 더불어 3대 하이퍼카 브랜드로 손꼽히는 파가니는 창업 초기에는 소규모라는 이유로 성공에 대한 의문의 시선을 받던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 날 파가니는 소규모이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에는 한국에도 진출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파가니의 변천사

 1992년 아르헨티나 출신이자 람보르기니 엔지니어 출신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창립한 자동차 회사입니다.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안에서 카본 파이버 확대 관련한 이슈에서 의견 차이로 결별 후 파가니를 창립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F1 드라이버이자 본인의 우상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만난 것을 계기로 그 인연을 살려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엔진을 공급받으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파가니의 특징

파가니-와이라R-검정색-스포츠카
파가니 와이라 R

 파가니는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유명합니다. 특히, 본인의 자존심을 건드린 언론사, 잡지사와는 일체 인터뷰를 거절해 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엔지니어 출신답게 기술에 대한 장인정신이 강해 모델 와이라의 개발 과정에서는 기어박스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에만 수개월을 들일 정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입니다.

 

장인정신

 

 파가니는 카본 기술자 출신으로 자동차에 대한 장인정신으로도 유명합니다. 예술가의 손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추구하고 장인정신으로 부품 하나하나를 제작하여 수공품 자동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 결과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파가니 존다(Zonda) 모델은 오늘날 파가니를 만든 라인업입니다. 매부리형 외관 디자인, 부속품 하나하나마다 예술 수공품적 요소들을 담아냈고, 엄청난 배기 사운드를 곁들이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결과 탄탄한 마니아층이 형성되면서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파가니의 카본 기술

 탄소 섬유 전문가인 호라치오 파가니는 본인의 장기를 살려 파가니의 모델들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가격은 신경 쓰지 않고 모든 슈퍼카들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했습니다. 카본 파이버뿐만 아니라 탄소 섬유 사이에 특제 티타늄 실을 섞어 직조한 카보 티타늄 소재를 직접 개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파가니의 한국 출시

 파가니는 2007년 한국 로터스 공식 총판 회사 LK Cars Ltd와의 협약을 통해 삼성동에서 존다 F를 전시하는 공개 행사를 가지면서 한국 진출을 준비했습니다. 2019년 한국 쇼케이스를 개최하면서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선언했고, 2020년 국내 수입 및 판매를 FMK를 소유 중인 효성그룹에 맡기며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파가니의 대표 모델

파가니-존다-HP바르게타-파란색-스포츠카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

 소규모 자동차 회사의 경우 모델 하나만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파산으로 직결될 만큼 재무 위험성이 큰 사업입니다. 하지만 파가니는 살아남았고 그것만으로도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1999년 출시한 파가니의 대표 모델 존다, 2011년 출시한 와이라 두 가지 라인업이 있으며 모두 특별 주문을 받아 한정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자동차의 외관부터 디자인, 옵션들이 동일한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큰 틀에서 가격대와 디자인 정도만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가니의 가격대

모델명 가격대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 195억 7,900만원
2021 파가니 와이라R
2021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트리콜로레
2020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
2,600,000유로 (32억 3,210만원)
5,500,000유로 (74억 7,175만원)
3,500,000달러 (41억 6,500만원)

 카본 파이버가 비싸다 보니 기본 15억 이상이라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존다 시리즈의 경우 1999년 출시된 후 2017년을 끝으로 공식 단종되어 현재 시장에서는 와이라 시리즈만 유통되는 중입니다.

 

공장 견학

 이탈리아에 공장을 두고 있는 파가니는 부가티, 코닉세그와는 다르게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박물관을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팬들은 해외여행으로 박물관 견학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부가티는 관람이 불가능하며, 코닉세그는 예약했을 시에만 팩토리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파가니 박물관에는 파가니의 모든 모델과 와이라의 기본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운이 좋다면 파가니 직원이 주변에서 차량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볼로냐 지역 산타가타 볼로 네세에는 람보르기니 본사 및 박물관, 모데나에는 페라리 본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로 적절한 위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페라리 박물관 근처에는 시승 업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500유로 정도를 투자할 경우 슈퍼카를 직접 시승해 볼 수 도 있으므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외여행 시 고려해 볼만한 코스로 보입니다.

 

 

다시 럭셔리카 반열에 오른 부가티

하이퍼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으며 천문학적인 가격대를 통해 과거 초럭셔리 자동차 생산 업체의 명성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매각 후 현재는 폭스바겐 산하에서 다시금 럭셔리카

vehicle.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