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 스포츠카, 슈퍼카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입니다. 페라리와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회사 철칙이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입니다. 재밌게도 정작 페라리는 포르쉐만 경쟁사라고 생각합니다.

 

 

 

 

  1. 람보르기니
    1. 람보르기니 창업
      1. 람보르기니의 변천사 
      2. 현재의 람보르기니
    2. 람보르기니의 특징
      1. 람보르기니 디자인
      2. 토리노 람보르기니
      3. 람보르기니 옵션
  2. 람보르기니 대표 모델
    1. 람보르기니 가격대
      1. 최근 동향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황소-로고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슈퍼카 브랜드입니다. 원래 람보르기니는 처음에는 그랜드 투어러(GT) 쪽을 지향하면서도 퓨어 스포츠카에도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랜드 투어러(GT) 스포츠카라고 하면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 쿠페/컨버터블을 말합니다.

 

 창업 초기부터 '양산형 자동차는 절대로 레이싱카를 흉내 내어선 안된다.'라는 람보르기니 대표 엔지니어의 말처럼 확고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창업주 페루지아가 페라리 창업주로부터 무시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고와 차량명까지도 페루지아 람보르기니의 취향이 반영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람보르기니 창업

 람보르기니의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포도 농장 부부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계 학교를 다니며 트랙터 사업을 시작하여 큰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고급 스포츠카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대를 타고 다녔고 그중에 페라리도 있었습니다.

 

 페라리의 팬이기도 했던 페루치오는 직접 페라리의 창업주 엔초 페라리를 만나서 본인이 발견한 페라리 차량의 클러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 페라리의 결함을 전달하자 엔초 페라리는 촌놈 취급을 하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람보르기니를 창업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우라칸-스포츠카-노란색
람보르기니-우라칸-에보

 다른 의견으로는 애초에 사업수완이 있었던 페루 지오가 페라리 250GT를 분해해본 후 트랙터 기술과 별 차이를 못 느끼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페라리와의 이슈를 만들어 본인이 창업할 람보르기니와 경쟁 구도를 만들게 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결론적으로는 첫 번째 이야기가 정설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변천사

 창립 이후 람보르기니에서는 1963년 첫 차량을 출시하며 시작했고 이후 슈퍼카 미우라를 통해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1970년에 석유파동과 재정난이 겹치면서 스위스 사업가인 조르주 앙리 로세티에게 매각됩니다. 결국 1978년에는 파산하게 되면서 1980년 프랑스 형제에게, 1984년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그룹에게 넘어갑니다.

 

 크라이슬러에 넘어간 이후에는 1990년에 쿤타치의 후속작 디아블로를 발표하면서 영업을 이어갔지만 1994년 인도네시아 메가 테크로 또다시 매각되었습니다. 수많은 매각 끝에 1998년 폭스바겐-아우디에 인수되면서 오늘날까지 아우디의 산하에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현재

 1998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 산하에 속해있는 람보르기니는 현재 포르셰 산하로 옮긴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폭스바겐의 슈퍼카 라인업에 대한 갈망 때문입니다. 비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르셰,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의 슈퍼카 브랜드를 모아 슈퍼카 플랫폼을 구축하여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아벤타도르SVJ-보라색-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SVJ

 이런 이유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언젠가는 진행할 숙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 자체가 전기차로의 전환 중이기도 하고 신경 쓸 것들이 많아 미루어지고 있을 뿐이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로고의 경우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생년월일이 황소자리였기 때문에 로고에도 황소가 들어갑니다. 게다가 창립자가 투우 경기를 좋아하여 출시하는 모델명에도 투우 관련 용어 네이밍을 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람보르기니는 직각 디자인을 좋아하며 많은 이들에게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시저 도어를 달고 있습니다. 시저 도어라고 하면 문이 위로 열리는 것인데 한 번쯤은 영화 속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대표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노란색 배경에 황소 그림이 람보르기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토니오 람보르기니

 일상생활 중에서 람보르기니 로고가 박혀 잇는 시계나 지갑, 가방 등의 각종 용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창립자 페루치오의 아들 토니노가 설립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라는 회사에서 출시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KT&G와 함께 담배를 출시하면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옵션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처럼 코치 빌드 서비스도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우라칸, 우루스, 아벤타도르의 경우에는 고객 맞춤 디자인으로 출시해 줍니다. 시트와 바느질 로고, 재질부터 차량 내/외부의 맞춤 색상 등등 색상부터 재료까지 조합이 무한대 수준입니다.

 

람보르기니의 대표 모델

 모델명 가야르도, 레벤톤,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아벤타도르 등 대부분 투우소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이 정신이 이어져서 1972년 페루지오 람보르기니가 물러난 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르셰와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역시 올해 주문하면 내년에 받을 정도로 최근 매출이 폭발했습니다.

 

 

 

 

람보르기니 가격대

구분 모델명 가격
기본모델 우라칸 에보
(우라칸은 카리브 제도 원주민 언어로 허리케인이라는 의미)
2억 9,900만원
SUV
(쿠페형)
우루스
(현재 멸종한 큰 야생 소의 이름, 람보르기니의 가장 저렴한 모델)
2억 5,600만원
현재 최고급 아벤타도르 SVJ
(곡식을 키질 할 때 바람을 내는 기계나 기구, 바람을 몰고 다닌다는 의미))
6억 8,736만원

쿠페형이라고 하지만 우루스의 크기는 국내 미니밴으로 많이 쓰이는 카니발의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람보르기니의 기술력을 담아냈기 때문에 SUV임에도 제로백이 3.6초나 나올 정도입니다.

 

람보르기니-SUV-흰색-우루스-자동차
람보르기니-우루스

이 수치의 경우 현재까지 출시된 SUV 차량 중 가장 빠른 스피드입니다. 스포츠카만을 고집하던 람보르기니였지만 포르셰 카이엔의 초 대박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출시하였고, 가장 저렴한 가격임에도 그룹을 먹여 살리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https://vehicle.tistory.com/entry/페라리

 

쉬지 않고 뛰어 오르는 말,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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