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중 하나를 담당하는 포르셰는 포르쉐 911과 카이엔의 미친듯한 판매량과 함께 여전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uv까지 출시하면서 중고차로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습니다.

 

 

 

 

  1. 포르쉐
    1. 포르쉐의 변천사
      1. 폭스바겐의 인수
    2. 포르쉐의 특징
      1. 포르쉐의 옵션
      2. 포르쉐의 한국 출시
  2. 포르쉐의 대표 모델
    1. 포르쉐의 가격대
      1. 최근 동향
      2. 그랜드투어러

 

포르쉐

포르쉐-로고
포르쉐

 포르쉐는 스포츠카의 대명사와 같은 브랜드입니다. 포르쉐는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함께 스포츠카와 슈퍼카로 분류되는 브랜드입니다. 이 중에서 슈퍼카를 유일하게 기계 생산으로 양산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수익률 쪽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포르셰는 관련해서 "모든 차들은 시간이 흐르면 폐차장으로 가지만 포르쉐는 박물관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기계적 완성도는 찬사를 받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그럼에도 기계 생산이라는 점과 포르쉐 마크, 그리고 개구리 디자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계화 자동 생산이 가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익률이 높고, 그 결과 포르셰의 재정은 상당히 단단합니다. 재력을 바탕으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의 경쟁사들이 다른 양산 차 업체에 먹힐 때에도 오히려 양산차 업체를 인수 하려고도 했습니다. 

 

 

포르쉐 변천사

 현재 스포츠카의 아이콘과 같은 포르쉐의 시작은 1931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기술자 겸 공학 박사인 페르디난트 포르쉐와 그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함께 설립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인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는 폭스바겐 비틀을 설계 했을 정도로 천재라고 불렸고 "내가 꿈꾸던 자동차를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기로 했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때 부터 페르디난트의 딸의 아들 즉, 외손자가 폭스바겐 그룹 감독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 폭스바겐과의 관계가 이때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그 상황에서 타고난 기술력으로 포르쉐 356을 포르쉐 설립 후 처음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 때 이 차량의 별명이 점프하는 개구리로 불리면서 이후에도 개구리라는 별명이 계속 붙게 되었습니다. 

 

 2차 대전 당시에도 기술성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만큼 엔진 기술에 많은 이바지를 하게 되면서 종전 후에는 전범으로 체포됩니다. 복역 후에는 1951년에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경영을 맡게 됩니다. 1963년에는 간판 차종 911 출시로 회사 규모가 커졌지만 그 외 나머지 라인들은 전부 실패했습니다.

 

폭스바겐의 인수

포르쉐-SUV-흰색-자동차
카이엔

 그 결과 1990년대에 파산 위기에 직면하지만 대주주였던 폭스바겐 그룹 덕분에 살아남게 됩니다. 이후 세계적인 SUV 열풍과 함께 911 이후 최고의 히트작 카이엔을 출시하면서 소위 말하는 대박이 나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벌게 되면서 대주주인 폭스바겐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을 인수하겠다는 계획은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무산되게 됩니다. 도리어 자금 압박, 은행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역으로 폭스바겐의 계열사로 편입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2012년 7월 5일부터 오늘날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포르쉐입니다.

 

 

 

포르쉐 특징

 포르쉐의 큰 특징은 과거 레이싱카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대회에서는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난 후에 차에 탑승해야 했기 때문에 키홀더를 왼쪽에 두어 왼손으로는 시동을 걸고 오른손으로는 기어 변속을 하는 것이 일반 적이었습니다. 그 전통이 그대로 남아 현재도 키홀더가 왼쪽에 위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빨간색-스포츠카-자동차-포르쉐
911 카레라

 

 그 외에도 포르쉐는 JIT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기계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슈퍼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희소성과 감성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며 슈퍼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지만 기술력과 명성은 이미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포르쉐의 옵션

 포르셰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공장 자동화가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공 제작 브랜드들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옵션 서비스도 큰 특징입니다. 수공 제작 브랜드는 수작업이라는 이점을 살려 오너 최적화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기술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르쉐는 특유의 옵션 추가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깡통 차라고 부르는 완전 심각한 기본 차체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옵션으로 달 수 있습니다. 자사 홈페이지에서는 3D 체험판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 맞춤 차량 제작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모든 것을 직접 선택하여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너의 취향을 100% 반영할 수 있어졌지만 그러다 보니 가격적인 부분이 기이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풀옵션 차량을 뽑는다고 한다면 모델의 기본 옵션(깡통) 가격에서 그 절반만큼이 옵션 비용으로 추가 지불해야 하는 식입니다.

 

 

 

 

폭스바겐 포르쉐 한국 출시

 1980년 대 한성자동차를 통해 수입이 시작된 포르쉐는 2013년 정식 수입사 포르쉐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직판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통해 공식 수입 중이었는데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당 업체는 딜러 업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포르쉐의 대표 모델

카레라 현재는 기본형 트림 터보 GTS보다 출력과 안락함 강화
카레라 S 출력 강화 버전 터보 S 터보보다 강화 엔진
4 4륜 구동 (터보 부터는 기본) GT3 GTS에서 트랙주행만 강화
4S 출력 강화 버전 GT2 911의 최종형
GTS 카레라 트림의 최종형 RS GT3, GT2의 강화형

 자동차 옵션을 의미하는 트림이 엄청 다양하다는 것이 포르쉐의 특징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 처럼 완전 껍데기 차량에서 부터 주문을 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트림이 많고 그래서 이름들도 복잡합니다. 계속해서 최종형 그 다음 형태가 추가되다 보니 설명들이 줄줄 복잡합니다.

 

 

 

 

포르쉐의 가격대

구분 모델명 가격 최고옵션 라인
스포츠카 2020 911 카레라
2019 박스터
카이맨
1억 5,000만원
9,000만원
9,000만원
2015 911 GT3 RS 2억 5,000만원
2020 박스터 스파이더 1억 2,000만원
2022년 GT4 1억 9,000만원
SUV 카이엔
마칸
1억 1,000만원
5,900만원
카이엔 터보 1억 7,000만원
마칸 GTS 1억  
전기차 타이칸 1억 4,500만원 터보 S 2억 3,000만원
세단 파나메라 1억 4,000만원 터보 S 3억

 포르셰는 특유의 옵션 때문에 같은 차종 중에서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브랜드입니다. 스포츠카 브랜드가 세단과 SUV에서도 본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출시했다는 점에서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대표 라인업이 된 카이맨, 파나메라, 마칸 등의 브랜드들은 이제 길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졌습니다.

 

포르쉐-파란색-세단-자동차
파나메라

 

 슈퍼카들이 자동차 서킷 등에서 마니아 층들이 아닌 대중들에게 노출이 많이 된다는 점에서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점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와 비교해서 성능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을 적으로 모터스포츠 측면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가 서킷 위의 극한의 코너링 성능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최근 동향

 옵션 가격에 따라 큰 가격대 차이를 보여주는 브랜드이지만 최근 성장세와 함께 기본 옵션들 역시 많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앞자리 열선 시트처럼 기본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의 대부분이 제공되지 않았다면 최근에는 많이 좋아진 것입니다.

 

 

 

 

그랜드 투어러 (Grand Touring)

 포르쉐가 그랜드 투어 차량인지 아닌지는 관점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 구조를 따지지 않고 고성능과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승차감을 가진 차량이면 그랜드 투어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고급 세단차를 기반으로 2 도어 쿠페로 만들어서 스포츠카 같은 분위기를 내는 구조적 부분까지 따진다면 속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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