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롤스로이스는 벤츠의 마이바흐, 폭스바겐 그룹의 벤틀리와 함께 세계적인 3대 프리미엄 명차로 손꼽힙니다. 세단 슈퍼카 팬텀, 고스트와 SUV 컬리넌과 레이스, 던 블랙 배지 라인업까지 명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1. 롤스로이스
    1. 롤스로이스 변천사
      1. BMW의 인수
    2. 롤스로이스의 특징
      1. BMW롤스로이스 한국 출시
  2. 롤스로이스 모델
    1. 롤스로이스 모델 별 가격
    2. 전기차
    3.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로고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의 시작은 서민에서 태어난 재능있는 전기, 엔진 기술자 헨리 로이스와 부유층 자제로 조종사이자 레이싱 선수인 찰스 롤스가 1906년에 설립한 회사가 그 시작입니다. 전구용 필라멘트 회사를 운영하던 프레드릭 헨리 로이스가 조용하고 매끄럽게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었고, 자동차 딜러 겸 레이서로 활약하던 찰스 롤스가 독점 계약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 발단이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롤스로이스의 변천사

 롤스로이스는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비행기 엔진 제작에도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라인업인 실버 돈, 실버 클라우드, 실버 섀도, 코니쉬 쿠페 등을 통해 세계 최고급 자동차 메이커로 명성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71년 비행기 엔진 제작 부문에서 큰 적자를 입으면서 도산해 버리면서 국유화되었습니다.

 

 국유화 이후 1973년 영국 정부에서는 빅커스라는 기업에 롤스로이스를 매각해 버렸고 비행기 엔진 제작 부문은 매각하지 않고 롤스로이스 plc로 남겨두게 됩니다. 빅커스에 인수된 롤스로이스는 다시 시작하나 했지만 1998년 빅커스의 경영난 이슈로 또 매각되었습니다.

 

 

 

 

BMW의 인수

 롤스로이스를 빅커스에서 매물로 내놓았을 때 자동차 업계가 들썩거렸습니다. 롤스로이스는 1931년에 벤틀리도 인수하여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과 BMW의 인수 전이 열리면서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인수전 결과 BMW에서 롤스로이스를 가지게 되고 폭스바겐은 벤틀리를 갖는 것으로 인수전이 마무리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주색-세단-자동차
롤스로이스 팬텀

 복잡했던 인수전이 마무리된 후 롤스로이스의 상표권을 사용 가능 시작일인 2003년 1월 1일 "팬텀"을 출시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팬텀 라인의 경우 1925년 처음 출시되었던 라인으로 6세대까지 나온 후 1991년 단종된 라인입니다. 그러므로 이 팬텀의 부활은 롤스로이스와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롤스로이스의 특징

하얀색-세단-자동차-정면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는 세계 3대 명차 답게 어디서 만나더라도 확 티가 나는 브랜드입니다. 차에 앞부분에 달려있는 마스코트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은 1904년 실버 고스트로부터 시작된 롤스로이스의 대표 심벌입니다. 또 로마 판테온 신전을 보고 만들었다는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롤스로이스 차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코치 도어'라는 도어 경첩을 뒤쪽에 장착하는 방식이 있는데 수어사이드 도어라고도 불립니다. 다른 차들과 문이 반대 방향으로 열리고 문짝에는 우산꽂이도 달려있는 차별성이 있는데 이는 오너를 배려하는 쇼퍼 드리븐 차량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있는 부분입니다.

 

 거기다가 본인들의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구매자의 명성과 재산 규모도 따지면서 판매했는데 BMW 인수 후로는 정책을 완화해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예약이 엄청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차는 썩어도 가죽은 남긴다는 말을 남길정도로 내장재까지 사치의 끝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BMW 롤스로이스 한국 출시

 국내 롤스로이스는 영국계 자동차 직판 회사 인치케이프가 1992년에 들어오면서 시작했지만 1998년 인치케이프의 철수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BMW의 인수 후 팬텀을 출시하면서 2004년부터 다시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레이스'모델을 출시했는데 다른 모델에 비해 2억 가량 저렴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1대 전시되어 있고 구매 예정 고객만 별도 예약을 통해 비공개 공간에서 차량 옵션 상담과 트랙 시승이 가능합니다. 2018년에는 판매량을 400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고스트의 비중이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을 보면 국내의 세단 사랑을 다시금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롤스로이스 모델

 차량 이름들이 대부분 유령의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본인들의 차 소리가 얼마나 조용한지 강조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롤스로이스 모델 별 가격

모델명 가격
2018 롤스로이스 팬텀 (대형 세단)
2022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배지 (대형 세단)
6억 3,000만원
5억 5,500만원
2020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배지 (대형 SUV) 5억 3,900만원
2021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 (대형 쿠페)
2021 롤스로이스 던 블랙배지 (대형 컨버터블)
4억
5억 1,800만원

 지금 롤스로이스의 대표 라인업 들입니다. 가격대가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손하나 까딱해서 옵션 하나당 몇 천만 원씩 오르고, 옵션을 선택 안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단순 가격표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힘들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차

 2019년 초 롤스로이스의 CEO가 직접 언급한 내용은 향후 10년 내로 모든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V12 엔진을 마지막으로 끝낸다는 것인데 자동차 마니아들의 엔진 사랑을 생각해 보았을 때 마지막 모델의 판매량이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입니다.

 

 현재 전기차의 경우 스펙터라는 이름으로 2023년 말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펙터 이름 역시 유령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2021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되는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후속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스포크

얼음색-SUV-자동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롤스로이스는 주문 생산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을 100% 반영하여 직접 제작합니다. 비스포크 서비스라고 불리는 이 것 덕분에 오너들은 자신의 개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느낍니다. 400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 20만 가지 실내 베니어 조합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집 마당의 나무를 써달라거나, 좋아하는 립스틱 색깔, 애완견의 털 색깔 등 어떠한 요구도 들어주기 때문에 감탄의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라인업이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버전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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