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비교적 최근 1985년 영국에서 설립한 슈퍼카 브랜드입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3대 하이퍼카로 분류된 적 있는 스포츠카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몇 없는 인수되지 않은 독자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1. 맥라렌
    1. 맥라렌의 변천사
    2. 맥라렌의 특징
      1. 맥라렌의 내구도
      2. MSO
      3. 맥라렌의 한국출시
  2. 맥라렌의 대표 모델
    1. 맥라렌의 가격대
      1. 최근 동향

 

맥라렌

맥라렌-로고
맥라렌 로고

 현지 발음으로는 매클라렌이라는 발음이 더 정확하지만 국내에서는 맥라렌이라는 이름이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는 다른 자동차 제조 회사에 인수되어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맥라렌의 경우 현재까지도 독자적인 브랜드를 유지 중입니다.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역시 각각 BMW와 폭스바겐 산하에 속해있고 애스턴마틴 역시 계속된 매각으로 주인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맥라렌은 세계적으로도 몇 없는 자동차 독자적인 제조 업체 중 한 곳으로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맥라렌의 변천사

 맥라렌의 시작은 1963년 뉴질랜드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 브루스 맥라렌이 맥라렌이라는 레이싱 팀을 세우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브루스 맥라렌이 1970년 사고로 사망하게 되었고, 1985년 당시 팀의 엔지니어였던 론 데니스가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맥라렌 이름을 계승하여 현재의 맥라렌을 세웠습니다.

 

맥라렌-P1-파란색-스포츠카
맥라렌 P1

 

 맥라렌의 경우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장 빠른 양산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P1을 통해 페라리의 라페라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3대 하이퍼카로 자리 잡았었습니다. 이제는 부가티, 코닉세그, 파가니와 같은 하이퍼카 브랜드들이 흔한 개념이 되었지만 그때는 아니었습니다. 

 

맥라렌의 특징

 맥라렌은 포지션 자체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확실히 고급 라인업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쟁사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보다는 확연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팬 사이에서는 슈퍼카계의 재규어라고 불리면서 영국제 공산품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맥라렌의 내구도

 영국 자동차 브랜드의 특징이 되어버린 마감도 문제는 맥라렌에도 적용됩니다. 고속 주행 시 자동차 패킹이 벗겨져 버린다던지, 레이스 도중 린치 컨트롤이 다운되는 등 특히 GT 모델 쪽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명품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되기에 부족한 완성도로 뭔가 부족하다는 이미지입니다.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역시 과거에는 이런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는 신뢰도를 쌓아 올린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2020년 5월) 세나 발화 문제로 모든 맥라렌 모델 2,763개를 리콜하면서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임을 여실히 드러내 버렸습니다.

 

맥라렌-765LT-연두색-스포츠카
765LT 스파이더

 

MSO

 MSO는 Mclaren Special Operations의 약자로 벤틀리 뮬리너, 람보르기니 에드 퍼스넘 등과 마찬가지로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방식 서비스를 말합니다. 게다가 기존에 이미 제작했던 차량까지도 맞춤 디자인 기능을 제공하여 각 모델마다 차량의 외관 특성을 개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맥라렌의 한국 출시

 맥라렌의 경우 애스턴마틴과 함께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서 한국 진출을 시작했고 한 건물에서 애스턴마틴과 같이 팔렸습니다. 2020년 11월부터는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하면서 다른 건물로 옮기게 됩니다. 차량 시승의 경우 계약금 4,000만 원 입금 시 가능하며 시승 후 구매의사가 없어졌다면 100% 환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라렌의 대표 모델

 맥라렌 하면 가장 대표 모델은 스포츠 P1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2013년 단 375대만 생산한 이 차량은 원화 기준 14억 7,2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때 하이브리드 방식의 스포츠카라는 점에서 포르쉐 918 스파이더, 페라리의 라페라리와 함께 묶여 3대 하이퍼카로 불리면서 이름을 날렸던 모델입니다.

 

맥라렌의 가격대

분류 모델명 가격
스포츠 시리즈 2021 아투라 2억 9,900만원
슈퍼 시리즈 2019 720S 스파이더
2021 765LT 스파이더
3억 8,500만원
382,500달러 (4억 5,708만원)
얼티밋 시리즈 2020 스피드테일
2019세나
2020 엘바
1,750,000파운드 (28억 4,300만원)
750,000파운드 (12억 1,900만원)
1,690,000달러 (20억 1,955만원)
그랜드 투어러 2020 GT 2억 8,200만원

 유명했던 P1은 얼티밋 시리즈에 속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각 출력에 따라서 시리즈를 분류하여 출시 중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SUV를 생산한 적 없다는 점입니다. 페라리의 경우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맥라렌은 절대 출시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맥라렌-스피드테일-회색-스포츠카
스피드테일

 

최근 동향

맥라렌 역시 페라리처럼 현재까지 SUV를 출시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페라리도 은근슬쩍 출시가 예정된 만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이면 절대 출시하지 않을 것 같은데, 최근 리콜 사태도 그렇고 자금난이 생기게 된다면 불가피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계속해서 출시는 확정이고 SUV는 불확실합니다. 영국제 공산품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독자적 브랜드라는 자동차 업계 내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을지 궁금한 브랜드입니다.

 

 

아우디의 '람보르기니' 로고와 역사

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 스포츠카, 슈퍼카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입니다. 페라리와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회사 철칙이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입니다. 재밌게도 정작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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